[헤럴드경제] 요즘 세대를 가리지 않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허리 통증이 급증하는 주요 원인은 서 있거나 활동하는 시간보다 한 자리에 앉아있는 시간의 총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과 앉아있을 때의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는 점이다. 이편리한세상에서는 인체공학기술을 적용해 한국인의 체형에 맞도록 제작한 기능성 자세교정방석 ‘밸런스닥터’를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된 이후 블로그나 SNS 등 입소문을 타고 퍼지기 시작한 밸런스닥터는 실로 뜨거운 호응 속에 기능성 방석 분야의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또한 고객들의 요구에 의해 뒤이어 출시한 밸런스닥터 등쿠션도 높은 인기 속에 판매되고 있다. 밸런스닥터의 타원형으로 설계되어 있는 중앙부분은 사용자의 체중을 분산시켜주며,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반듯하게 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우레탄폼을 사용하여 충격흡수와 복원력이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기능성 방석들이 매쉬 원단을 사용해 커버에만 통기성을 신경 쓴 반면 밸런스닥터는 소재 자체에도 통풍을 염두에 두고 설계해 청결하고 상쾌한 느낌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준다. 밸런스닥터 등쿠션 제품의 경우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밀착력을 달리하는 28개 독립된 3D 범프(bump)가 내장되어 있어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편안함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국내 등쿠션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와이드 에어홀’ 기술을 적용시켜 항상 쾌적하고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편리한세상은 치매환자용 보호장갑인 ‘손싸미’를 개발해 요양원이나 병원, 개인 간병인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기능성 비누, 보청기, 의료용 스타킹 등 각종 의료기기 및 생활용품을 판매·유통하고 있다.

박 대표는 대기업들의 틈바구니에서 작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우수한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고 판단해 수익의 상당부분을 R&D 분야에 재투자하고 있다. 20년 이상 의자용 방석을 연구해온 개발진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으며,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디자이너들이 현대적인 감성에 맞게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세호 대표 또한 최근 ‘인간공학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인간공학적인 제품설계 디자인에 힘을 실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편리한세상은 제품과 관련된 발명 특허와 디자인특허 등 1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1일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박 대표가 또 하나 중시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그는 4년 전부터 복지시설이나 외딴 곳에 있는 초등학교 등에 3천~5천부 정도의 어린이신문을 후원하고 있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바른 눈을 가진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제품들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자.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